사설 토토사이트를 이용하는 베터들은 상시 먹튀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먹튀는 언제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비록 지금까지는 운이 좋아서 먹튀를 당한 적이 없는 베터라고 하더라도 바로 내일 당장 먹튀의 표적이 될 수도 있는 것이 지금의 스포츠 베팅 업계의 현실입니다.
일부 베터들은 먹튀를 피하기 위해서 지인이나 믿을만한 총판에게 소개를 받은 사설 토토사이트는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베터 스스로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먹튀를 완전하게 예방하기는 어렵습니다. 먹튀를 하느냐 마느냐는 결국 사설 토토사이트의 일방적인 결정에 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높은 당첨 확률을 보이거나 당첨금을 많이 획득한 회원을 상대로 계정을 삭제해 버리는 방식은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먹튀의 유형입니다. 물론 사설 토토사이트의 입장에서는 특정 회원의 활동이 사이트에 손해를 입힌다면 해당 회원이 활동을 제한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다고 해도 일방적으로 회원의 소유인 당첨금과 충전금을 가로채는 먹튀가 정당화될 수는 없습니다. 회원과 합의해서 지금까지 획득한 금액을 정산해서 환전해 주고 졸업시키는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통장 묶기란?
먹튀사이트에 돈을 갈취 당하고 계정이 밴 당하면 베터들로서도 억울한 마음에 복수의 방법을 찾게 됩니다. 한동안 먹튀를 당해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베터들 사이에서 먹튀사이트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잘 알려진 것이 바로 ‘통장 묶기’입니다.
통장 묶기란 사설 토토사이트에서 회원들로부터 입금을 받기 위해서 사용하는 계좌를 일시적으로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통장이 묶이면 해당 계좌에서는 출금을 하거나 다른 계좌로 송금을 하는 등의 행위가 불가능해지게 됩니다. 말 그대로 통장에 들어있는 돈을 사용할 수 없도록 묶어버림으로써 먹튀사이트를 곤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설 토토사이트들이 하나의 계좌만을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계좌가 묶이면 잠시 번거로울 뿐이며 미리 준비해 둔 예비 계좌로 교체해서 사용하면 그만입니다. 이런 사정까지 모두 알고 있는 베터들은 다른 계정을 이용해서 먹튀사이트의 변경된 계좌 정보까지 알아낸 다음 변경된 계좌까지도 이용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어 버리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면 먹튀를 한 사이트도 운영에 차질이 생기게 됩니다. 계속해서 계좌에 들어있는 돈을 수금하지 못하면 사이트의 자금 사정에도 압박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사이트에서도 먹튀를 한 돈을 돌려주는 것으로 베터와 합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장을 묶는 방법은?
통장 묶기는 한때 먹튀를 당한 베터들에게 억울함을 해소하고 사이트로부터 먹튀를 당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인식되기도 했습니다. 통장을 묶기 위해서는 주로 두 가지 방법이 사용되었습니다.
1) 무통장 입금 시 비밀번호를 연속해서 오류 내는 방법
모바일 뱅킹이나 인터넷 뱅킹을 할 때 비밀번호를 3-5회 연속해서 잘못 입력하면 게좌를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은행에 직접 신분증을 들고 방문해야만 정지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은행의 ATM 기계를 이용해서 무통장 입금을 할 때에도 3회 이상 비밀번호를 틀리게 입력하면 해당 계좌가 일시정지됩니다.
이런 시스템을 이용하여 일부러 먹튀사이트의 계좌를 일시적으로 동결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널리 이용되었던 방법으로 은행이 영업을 하지 않는 주말 전에 통장을 묶어버리는 팁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2) 보이스피싱 계좌라고 신고하는 방법
먹튀사이트의 계좌를 보이스피싱 사이트라고 신고하여 통장을 묶는 방법도 있습니다. 은행에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해당 계좌를 신고하면 계좌가 묶이게 되는 시스템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통장이 묶이고도 먹튀사이트가 좀처럼 합의를 제안하지 않으면 수사 기관에 보이스피싱 혐의로 신고를 하겠다고 사이트를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사설 토토 사이트로서는 수사 기관의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에 대부분 돈을 돌려주기로 합의하게 됩니다.
이제는 어려워진 통장 묶기
많은 베터들이 유용하게 사용했던 통장 묶기를 이제는 더 이상 함부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 사기로 인하여 관련 법이 강화된데다 시스템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은행에 보이스피싱 신고를 해도 해당 계좌를 무조건 묶어주지 않습니다. 해당 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검토한 이후에 의심이 가는 경우에만 통장을 묶어줍니다.
또한 보이스피싱으로 허위 신고를 한 사실이 들통나면 오히려 형사처분이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허위 신고에 대해서는 수백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선고되고 범죄 경력까지 기록으로 남게 됩니다.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사설 토토사이트를 이용했다는 사실이라도 밝혀지면 더 큰 위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먹튀를 당하지 않았는데도 악용하는 경우도 발생하면서 아예 무통장 입금이 불가능하도록 규정을 변경한 사설 토토사이트들도 있습니다.
대신 돈을 받아준다는 통협팀, 믿어도 될까?
직접 먹튀사이트의 통장을 묶는 방법이 망설여지는 베터들을 위해서 먹튀사이트로부터 대신 돈을 받아준다는 통협팀도 있습니다. 통협팀은 주로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먹튀를 당한 돈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지급하면 대신 먹튀사이트의 통장을 묶고 협박해서 돈을 받아주겠다고 자신들을 홍보합니다. SNS 등에 성공 사례와 후기까지 게시하는 통협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광고에 등장하는 성공 사례와 후기들은 대부분 허위이거나 조작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통협팀들이 먹튀사이트로부터 돈을 받아내 주기는커녕 착수금 명목으로 선금을 입금을 받고 잠수를 타버립니다. 의뢰를 받는 과정에서 입수한 베터의 개인 정보를 이용해서 불법 도박을 한 사람이라고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면서 오히려 돈을 뜯어내기도 합니다. 베터의 개인 정보를 유출해서 더 큰 피해를 입도록 만들기도 합니다.
믿을 건 먹튀검증뿐!
이제는 먹튀를 당해서 억울한 마음에 먹튀사이트를 통장을 묶어보려다가 스스로를 형사처분이라는 더 큰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더 이상은 통장 묶기로 먹튀사이트에 보복을 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사설 토토 사이트들도 아예 무통장 입금을 받지 않거나 입/출금 통장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등 통장 묶기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번 먹튀를 당하면 돈을 되찾기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은 역시 처음부터 먹튀를 당하지 않을 수 있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뿐입니다. 먹튀가 없고 안전한 메이저사이트, 안전놀이터를 선택해서 스포츠 베팅을 즐겨야 합니다.
저희 먹튀폴리스에서는 베터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전문성 높은 먹튀검증을 진행한 뒤에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시로 먹튀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피해 사례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먹튀폴리스의 먹튀검증을 참고하시면 먹튀를 당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설 토토사이트에 가입하기 전에는 우선 먹튀폴리스에서 해당 업체를 검색해 보시고, 작은 먹튀의 위험이라도 확실하게 피하고 싶다면 먹튀폴리스가 보증하는 제휴 사이트들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먹튀는 언제나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 한때는 유용했던 통장 묶기, 이제는 형사처분의 위험이 큽니다!
– 통협팀은 먹튀를 노리는 또 다른 집단일 뿐입니다. 믿지 마세요!
– 먹튀는 예방이 최선! 먹튀폴리스의 먹튀검증을 믿으세요!